경기 광명서 70대 추정 여성 화물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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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9시 반쯤 경기 광명시의 한 도로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화물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직진 신호를 받고 출발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도로에 나온 여성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횡단보도가 아니었고, 운전자도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블랙박스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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