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상승’…충남은 ‘보합‧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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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에서 하락세로 전환된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3년 12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주대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셋값은 0.14% 상승했고 충남은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값은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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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유성·중구↓ 보령·논산↑홍성·예산↓ ‘전세’ 유성·대덕↑ 계룡↑홍성↓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12월 셋째 주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에서 하락세로 전환된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에서 보합세로 돌아섰고, 전셋값은 낙폭이 축소됐다.
아파트 매매의 경우 대전은 동구(보합) 외 4개 지역이 하락했으며, 충남은 보령‧논산이 큰 폭으로 올랐고 홍성‧예산은 크게 내렸다.
아파트 전셋값은 대전 유성‧대덕구는 고공행진을 보였고, 충남 계룡은 큰 폭으로 오른 반면 홍성은 크게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의 2023년 12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주대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셋값은 0.14% 상승했고 충남은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값은 0.01% 하락했다.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내림 폭이 커지며 하락세(0.01%→-0.03%)로 전환됐다. 동구(0.00%)만 보합세를 보였을 뿐 유성구(-0.06%), 중구(-0.03%), 대덕구(-0.02%), 서구(-0.01%)는 떨어졌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상승 폭이 소폭 축소(0.16%→0.14%)됐다. 유성구(0.23%)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대덕구(0.22%), 중구(0.16%), 동구(0.09%), 서구(0.05%)가 뒤를 이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상승하며 보합세(-0.04%→0.00%)로 전환됐다. 보령(0.26%)이 큰 폭으로 뛰었고 논산(0.09%), 천안(0.02%)도 올랐다. 반면 보령(-0.14%), 예산(-0.09%), 당진(-0.06%), 서산‧계룡(-0.04%), 아산(-0.03%), 공주(-0.02%)는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에 비해 낙폭이 축소(-0.03%→-0.01%)됐다. 계룡(0.26%)이 가장 많이 올랐고 예산(0.09%), 천안(0.02%), 공주‧논산(0.01%)이 뒤를 이었으며 홍성(-0.49%), 보령(-0.06%), 아산(-0.04%), 서산‧당진(-0.03%)는 떨어졌다.
지난 18일 기준 주택수급을 나타내는 대전의 매매수급지수와 전세수급지수는 86.6과 94.7을 기록했고, 충남은 96.0과 96.3으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수요·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 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 우위,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와 공급이 비슷함을 뜻한다.
대전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일부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돌아서며 역세권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12월 셋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변동률은 -0.05%·0.05%, 5대 광역시는 -0.06%·-0.01%, 지방은 -0.04%·0.00%로 집계됐다.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하락폭(-0.12%→-0.03%)이 크게 축소됐으며, 전세값은 한주 새 큰 폭으로 뛰며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0.10%→0.15%)됐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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