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토론토와 크로넨워스 트레이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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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9)의 트레이드를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파드레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과 크로넨워스의 트레이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은 샌디에이고가 이미 두 명의 좌타자를 트레이드한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좌타자를 파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크로넨워스 트레이드 논의가 사라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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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9)의 트레이드를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파드레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과 크로넨워스의 트레이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발되며 팀의 간판 선수로 성장한 크로넨워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7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트레이드 논의 상대중 하나였던 토론토는 현재 2루와 3루에 확실한 주인이 없는 상태. 크로넨워스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크로넨워스의 트레이드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또 다른 트레이드 논의가 성사된 결과였다.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 두 명의 좌타 외야수를 뉴욕 양키스에 내주는 대가로 마이클 킹을 비롯한 복수의 투수 자원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영입했다.
디 어슬레틱은 샌디에이고가 이미 두 명의 좌타자를 트레이드한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좌타자를 파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크로넨워스 트레이드 논의가 사라진 배경을 설명했다.
크로넨워스는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2024시즌 연봉 삭감으로 방향을 정하면서 김하성과 함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잔여 계약만 놓고 보면 김하성보다 더 트레이드하기 어려운 것이 크로넨워스다.
김하성이 2024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것과 달리, 크로넨워스는 아직 다년 계약이 남아 있다. 2024년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5년 1100만 달러,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매년 12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샌디에이고가 남은 오프시즌 두 선수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몸집 줄이기에 나선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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