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포항제철소 화재복구·생산 영향 최소화에 전력"

이슬기 2023. 12. 23.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오전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 "이번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간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조속한 복구와 생산 영향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오전 포항제철소 화재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고 생산 설비 등의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소 화재 관련 긴급 화상회의 (서울=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포항제철소 관계자와 화상회의를 갖고, 금일 오전 발생한 포항제철소 화재 관련 긴급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3.12.23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오전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 "이번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간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조속한 복구와 생산 영향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가동이 중단됐던 고로(용광로)와 일부 제품 생산 라인 등에 대한 피해, 복구 상황과 함께 생산에 영향을 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방 장관은 "포항제철소는 우리나라 철강 생산의 핵심 기지로서 일시적 가동 중단이라도 조선, 자동차 등의 수요 산업에 파급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재해, 사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조업이 가능하도록 보다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포항제철소 화재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고 생산 설비 등의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화재 진압 후에는 전력을 재공급해 설비를 순차적으로 재가동 중이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