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3차 소환 조사 출석 “진심으로 사과…성실하게 답변하겠다”

김혜영 2023. 12. 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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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세 번째 소환 조사에 임했다.

이선균은 취재진 앞에서 "다시 한번 많은 분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오늘 조사,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선균은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A씨 등에게 협박당해 수억 원을 뜯겼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선균은 마약 혐의 피의자 조사, 공갈사건 피해자 조사를 한 번에 받을 예정이라 야간까지 장시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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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세 번째 소환 조사에 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오전, 이선균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를 찾았다. 10월 말, 11월 초 조사를 마친 지 한 달 반 만에 세 번째로 경찰에 출석한 것.

이선균은 취재진 앞에서 “다시 한번 많은 분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오늘 조사,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변 간이시약 검사, 국과수 모발 정밀검사 등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은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A씨 등에게 협박당해 수억 원을 뜯겼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경찰은 이번 소환을 끝으로 추가 출석 요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선균은 마약 혐의 피의자 조사, 공갈사건 피해자 조사를 한 번에 받을 예정이라 야간까지 장시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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