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Su-34 전투기 3대 격추"…패트리엇 사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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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 전투기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콜라 올레슈축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남부지역에서 러시아 Su-34 전투기 3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유리 이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도 해당 전투기가 러시아군이 폭격 등 기타 공격에 사용하는 가장 현대적인 전투기 중 하나라며 이번 격추가 "훌륭하게 계획된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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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은 입장 없지만 군사블로거들은 맞다고 판단해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가 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 전투기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콜라 올레슈축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남부지역에서 러시아 Su-34 전투기 3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유리 이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도 해당 전투기가 러시아군이 폭격 등 기타 공격에 사용하는 가장 현대적인 전투기 중 하나라며 이번 격추가 "훌륭하게 계획된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밤 연설에서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전투기를 격추한 오데사 지역 대공부대의 성과를 치하했다.
러시아군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격추 사실을 인정하면서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가 지원한 패트리엇 미사일 5개 포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활용해 지난 5월 러시아군의 극초음속 '킨잘' 미사일을 격추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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