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 허용...한우 농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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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돼 우리나라에서 쇠고기를 수입하는 유럽 국가가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이어 4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 안'이 지난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럽산 쇠고기는 광우병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됐는데 수입을 재개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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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돼 우리나라에서 쇠고기를 수입하는 유럽 국가가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이어 4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 안'이 지난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럽산 쇠고기는 광우병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됐는데 수입을 재개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전국한우협회는 "생산비 증가와 소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들은 이번 국회 결정에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소고기 생산량 세계 3위인 EU 내에서도 수출 강국으로 꼽히는 프랑스와 아일랜드에서는 각각 지난 2016년과 2020년 광우병이 발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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