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아니네? 맨시티 떠나 뉴캐슬행 가시화…이미 협상 시작

김민철 2023. 12.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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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칼빈 필립스(28, 맨체스터 시티)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유벤투스가 아닌 뉴캐슬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당시 잉글랜드의 미래로 평가받던 필립스를 영입하기 위해 4,900만 유로(약 700억 원)의 거금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미 필립스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맨시티와 협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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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가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칼빈 필립스(28, 맨체스터 시티)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유벤투스가 아닌 뉴캐슬이다”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지난 2022년 리즈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맨시티는 당시 잉글랜드의 미래로 평가받던 필립스를 영입하기 위해 4,900만 유로(약 700억 원)의 거금을 지출하기도 했다.

영입 결과는 실패였다. 필립스는 좀처럼 맨시티에 적응하지 못했다. 로드리(27)의 백업 역할을 맡기기에는 기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올시즌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맨시티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2경기에 불과했다.

내년 1월에 맨시티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필립스는 유로 2024에 참가할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으로 떠나길 원했다.


당초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가 거론됐다. 유벤투스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폴 포그바, 니콜로 파지올리의 대체자로 필립스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미 필립스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맨시티와 협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뉴캐슬은 필립스 쟁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임대 형태로 그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대료 지불이 숙제로 남았다. 맨시티는 올여름 에버턴이 필립스의 임대를 제안했을 당시 임대료로 750만 파운드(약 123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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