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中 판호 받았다

문원빈 기자 2023. 12.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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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대표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외국산 게임 40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으며 위메이드 미르M(중국명 모광쌍용)도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중국 판호 발급은 사실이다. 퍼블리셔를 비롯해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3일 미르M 이외에도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한국 게임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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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서 미정…위메이드 “세부 정보 추후 공개하겠다”

위메이드 대표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외국산 게임 40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으며 위메이드 미르M(중국명 모광쌍용)도 이름을 올렸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 IP로 개발된 경쟁 MMORPG다. 뛰어난 그래픽과 호쾌한 무협 액션으로 무장해 방대한 스케일과 치밀한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P2E 기반 경제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P2E 게임을 서비스할 수 없는 한국에서는 그 재미를 온전히 느끼지 못해 다소 평범한 성과를 거뒀다. P2E 시스템이 있는 글로벌 버전은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월 31일 미르M은 170여 개국 12개 언어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인터게임 이코노미로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한 특징은 글로벌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출시 직후 이후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가 18만 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서버 과포화로 27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시그니처 콘텐츠인 비곡 점령전, 공성전 등도 업데이트마다 호응을 얻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8월 미르4과 미르M 중국 시장 진출 관련해 "미르는 중국에서 워낙 유명한 IP다. 중국어 빌드도 이미 개발되어 있다. 다음 단계는 퍼블리셔가 정해지고 판호가 나오고 서비스를 진행하는 단계를 거칠 것이다. 계약부터 판호까지는 신속하게 진행이 될 거라 전망하고 있다"고 자신한 바 있다.

미르M 중국 퍼블리셔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 중국 판호 발급은 사실이다. 퍼블리셔를 비롯해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일종의 허가증이다. 23일 미르M 이외에도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한국 게임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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