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불...한때 가동 중단·인명 피해 없어
박종혁 2023. 12. 23. 13:28
오늘(23일) 아침 7시 7분쯤 포항제철소 2고로 인근 부생 가스 배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4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며 다시 불이 나는 것에 대비해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불은 꺼졌지만 폭발 등을 막기 위해 부생 가스를 태우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측은 화재로 전력을 차단하면서 한때 중단된 작업도 대부분 정상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부생 가스 배관 주변의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생 가스는 고로에서 나오는 가스로 발전소 원료로 재활용됩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바이든? 날리면?' 자막, "외부 전문가도 감정 불가"
- “이번 주말 대통령실 폭파” 온라인 게시글 등장...작성자 추적 중
- 수원역 버스환승센터 교통사고...1명 사망·17명 부상
- 정명석 1심 '징역 23년'...법원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나"
- "나 픽업하러 올 거지?" 마약사범 잡은 택시기사의 놀라운 대처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이재명 선거법 1심 징역형...확정 시 대선 출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