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박홍식 기자 2023. 12.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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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도심 외곽 순환도로의 세 번째 축인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됐다.

김천시는 어모면 옥률리~대항면 대룡리를 잇는 6.95㎞ 왕복 4차선 도심 외곽 순환도로 개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개통으로 김천 혁신도시와 고속철도(KTX) 역세권 개발 촉진, 시가지 교통난 해소, 도시 균형개발과 일반산업단지 등 물류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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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김천 발전과 번영에 큰 역할"
김천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 도심 외곽 순환도로의 세 번째 축인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됐다.

김천시는 어모면 옥률리~대항면 대룡리를 잇는 6.95㎞ 왕복 4차선 도심 외곽 순환도로 개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년간(2016~2023년) 총사업비 1540억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은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단순한 도로 개통의 의미를 넘어서, 김천 발전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및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륙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함과 동시에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4개 축 가운데 '농소-어모', '양천-월곡' 구간은 2013년 개통됐고, 마지막 축인 '양천-대항' 구간의 경우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개통으로 김천 혁신도시와 고속철도(KTX) 역세권 개발 촉진, 시가지 교통난 해소, 도시 균형개발과 일반산업단지 등 물류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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