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윤 정부 실패하면 국회의원 당선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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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3선)이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고 어려워지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23일) 오전 부산 사상구 지역 사무실에서 열린 마지막 '민원의 날' 행사에서 "당도 지키고 싶고, 윤석열 정부도 지키고 싶고, 사상구 주민도 지키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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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3선)이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고 어려워지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23일) 오전 부산 사상구 지역 사무실에서 열린 마지막 '민원의 날' 행사에서 "당도 지키고 싶고, 윤석열 정부도 지키고 싶고, 사상구 주민도 지키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힘이 있고 성공을 해야 저의 정치적 미래도 있다고 생각해 결단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민원의 날 행사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장 의원은 주민을 향해 "사상을 절대 떠나지 않겠다"며 "지역 주민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듬해인 지난 2017년 3월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지역 주민의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민원의 날 행사를 열어왔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가진 장 의원은 61회 민원의 날 행사를 끝으로 지역구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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