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야 대표로 마주 선 한동훈-이재명…연말 정국은?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공식화되면서, 한 전 장관과 함께 집권여당을 이끌 비대위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과 내년 총선 공천 문제 등으로 불협화음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동훈 비대위'가 다음 주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한 전 장관은 공식일정 없이 당분간 정국 구상에 몰두할 예정인데요. 쇄신의 첫 단추가 비대위원 인선인 만큼 구성원을 어떻게 꾸릴지가 관심입니다. 키워드는 뭐가 될까요?
<질문 2> 73년생 젊은 비대위원장이 지명되면서 여당 내에선 세대교체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인데요. "비대위 전원을 70년대 이후 출생자로 채우자"는 당내 제안도 있습니다. 한 전 장관이 '젊은 비대위' 요구에 응답할까요?
<질문 3> 비대위원 외에 공천 심사를 주도할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에도 시선이 쏠려 있습니다. 한 전 장관이 쇄신을 기치로 대대적인 물갈이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4> 오는 27일 탈당 예고한 이준석 전 대표를 끌어 안아야 한다는 당내 주문도 나오고 있는데요. 한 전 장관이 이 전 대표에게 먼저 손을 내밀지, 또 만난다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한 전 장관과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시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년 인사회에 이 대표가 참석하겠다고 밝혔고, 한 전 장관까지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위기는 어떨까요?
<질문 6> 민주당 분위기도 살펴보면, 한동훈 비대위 겨냥해 압박 수위 높이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긴장해야 한다는 기류도 읽힙니다.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질문 7>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간 이낙연 전 대표가 올 연말까지 이재명 대표가 사퇴하고 통합형 비대위를 띄우면 이 대표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신당'은 물론 '큰 폭의 행보'를 강조한 김부겸 전 총리의 당부까지, 이 대표가 어떤 통합의 해법을 내놓으리라 보세요?
<질문 8> 이 전 대표가 "사법 문제가 없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도 2선 후퇴를 여러 번 했다"며 다시 한번 사퇴 압박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여전히 별다른 응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민주당, 어떻게 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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