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노리스 방출하고 크레이치 영입

이재승 2023. 12. 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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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택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마일스 노리스(포워드, 201cm, 100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애틀랜타는 노리스를 대신해 비트 크레이치(가드, 203cm, 88kg)를 영입한다.

애틀랜타는 이번 여름에 재정 관리를 위해 크레이치를 방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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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택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마일스 노리스(포워드, 201cm, 100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애틀랜타는 노리스를 대신해 비트 크레이치(가드, 203cm, 88kg)를 영입한다. 노리스는 투웨이딜로 묶여 있었으며, 크레이치는 노리스의 자리를 대체한다.
 

노리스는 이번 여름에 프로 진출에 나섰다. NBA 드래프트에서 호명이 되지 못한 그는 투웨이딜로 애틀랜타의 부름을 받았다. 대학을 마치고 빅리그 진출에 나섰기에 가치가 여느 선수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었다. 하물며 전학 절차로 인해 한 시즌 뛰지 못했기에 늦게 프로 도전에 나섰다. 애틀랜타에서 기회를 얻었으나 끝내 NBA 코트를 밟지 못했다.
 

크레이치는 이번에 다시 기회를 얻는다. 애틀랜타는 이번 여름에 재정 관리를 위해 크레이치를 방출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이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 그를 내보내면서 지출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이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투웨이딜에 앞서 맺을 수 있는 계약(Exhibit 10)을 체결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시즌 개막 즈음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체코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2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5.7분을 소화하며 1.2점(.405 .238 .500) 0.9리바운드 0.6어시스트에 그쳤다. 첫 시즌인 지난 2021-2022 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평균 6.2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기록 하락이 뚜렷했다.
 

재건 중인 팀에서 간헐적으로 기회를 얻은 것과 달리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애틀랜타에서 출전하기 쉽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애틀랜타는 이번 여름에 패트릭 밀스가 가세하면서 밀스의 설자리는 더 줄었다. 그나마 이번 계약으로 G-리그를 오가며 뛸 수 있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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