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승진자, 3급 2명·4급 5명·5급 6명 등 232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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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금명간 단행할 승진 인사에서 4급 이상은 내년 1월 2일자, 5급 이하는 8일자로 예정된 가운데 3~8급 승진 예정자는 모두 2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급 승진자는 행정 2명, 기술 1명 등 3명의 자리가 비는 가운데 행정 1명, 기술 1명 등 2명을 승진시키는 것으로 시는 예고했다.
서기관 승진자는 행정 3명, 시설 2명 등 5명으로 예고됐는데 행정에서는 L과장, H과장, 또다른 H과장이 각각 유력하게 물망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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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가 금명간 단행할 승진 인사에서 4급 이상은 내년 1월 2일자, 5급 이하는 8일자로 예정된 가운데 3~8급 승진 예정자는 모두 2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2일 공지한 인사예고 및 인사일정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3급(부이사관) 2명·4급(서기관) 5명·5급(사무관) 6명 등 232명이다. 7급에서 6급 팀장급(무보직 팀장 포함)은 28명, 7급 승진자 92명, 8급 승진자는 99명인 것으로 각각 발표됐다.
이는 모두 1964년생인 부이사관 조명철 기획조정실장(행정), 고해길 도시정책실장(기술), 이형주 처인구청장(행정)과 서기관인 이창호 기흥구청장(행정) 등이 이달 말 공로연수 등으로 현직을 떠나는 데 따른 승진 인사다.
3급 승진자는 행정 2명, 기술 1명 등 3명의 자리가 비는 가운데 행정 1명, 기술 1명 등 2명을 승진시키는 것으로 시는 예고했다. 행정에서는 본청 국장, 기술직에서는 또다른 S서기관이 각각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기관 승진자는 행정 3명, 시설 2명 등 5명으로 예고됐는데 행정에서는 L과장, H과장, 또다른 H과장이 각각 유력하게 물망에 오른다. C과장과 I과장도 대상이다. 시설직렬의 경우 당초 토목에서 2명이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토목과 건축 각 1명씩으로 정리돼 토목의 S과장과 건축직인 K과장이 유력하게 떠오른다.
팀장급인 6급에서 5급(사무관)으로 승진할 예정자는 모두 6명으로 발표됐다. 행정 3명의 승진자 중 여성 사무관은 최소 2명 이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기술직렬도 1명을 배정, 소수 직렬에서의 사무관 탄생을 예고했다. 토목직렬의 사무관 승진자는 Y팀장, 지적직은 E팀장이 거론되는 등 시설직렬이 2명이다.
이밖에도 본청 국장에서 구청장 전보와 승진, 국장급의 보직, 교육수료 후 복귀한 임도수 서기관의 배치 및 교육입소자 선정, 과장급의 전보 등 후속 인사도 곧 이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능력 위주의 승진 및 적재적소 배치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상일 시장이 민선 8기 1년6개월을 맞아 조직의 안정과 '일하는' 행정의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어떤 인사를 할지 청내·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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