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스 2골 1도움' 맨시티, 플루미넨세에 4-0 완승…세계 챔피언 등극

이형주 기자 2023. 12. 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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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 플루미넨시 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플루미넨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에 경기는 4-0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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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훌리안 알바레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 플루미넨시 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플루미넨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8초 아케가 상대 박스 앞에서 찬 중거리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를 알바레스가 상대 골문 앞에서 가슴으로 밀어 넣었다.

맨시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6분 포든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니뇨가 이를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플루미넨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플루미넨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마르셀루가 올려준 공을 아리아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이 쳐 냈다. 이에 전반이 2-0 맨시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시티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6분 알바레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포든이 슛으로 밀어 넣었다.

플루미넨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3분 케네디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잡았다. 케네디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이 쳐 냈다.

맨시티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누네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알바레스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4-0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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