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반 결승골' 제노아, 사수올로 2-1로 격파

이형주 기자 2023. 12. 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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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CFC가 찰렙 에쿠반의 결승골에 힘입어 US 사수올로 칼초를 2-1로 잡았다.

제노아 CF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레지오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제노아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제노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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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CFC 공격수 찰렙 에쿠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노아 CFC가 찰렙 에쿠반의 결승골에 힘입어 US 사수올로 칼초를 2-1로 잡았다.

제노아 CF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레지오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제노아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사수올로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사수올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로리앙테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피나몬티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제노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에쿠반이 상대 박스 앞에서 구드문드손에게 패스했다. 구드문드손이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사수올로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5분 로리앙테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엔히키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사수올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제노아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9분 데 빈터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이를 구드문드손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콘실리가 방어했다.

제노아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6분 상대 센터백 에를리치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구드문드손이 성공시켰다.

제노아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1분 구드문드손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에쿠반에게 패스했다. 에쿠반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찬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경기는 2-1 제노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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