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RTU/DWCS→UFC…아시아 프로젝트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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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나라는 ▲1위 인도 ▲2위 중국 ▲4위 인도네시아 ▲12위 일본 ▲29위 한국 ▲40위 사우디아라비아 ▲57위 대만 등 인구 또한 적지 않다.
인도네시아 경제계는 선진국 전지훈련 및 원정 경기 등을 포함한 Road to UFC 시즌2 출전권이 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종합격투기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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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중국 ▲3위 인도 ▲4위 일본 ▲7위 인도네시아 ▲14위 대한민국 ▲17위 사우디아라비아 ▲20위 대만. 구매력 평가 기반 국내총생산(GDP) TOP20에 아시아 국가만 7개다.
이들 나라는 ▲1위 인도 ▲2위 중국 ▲4위 인도네시아 ▲12위 일본 ▲29위 한국 ▲40위 사우디아라비아 ▲57위 대만 등 인구 또한 적지 않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아시아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다.
케빈 장 부사장 겸 아시아 총괄은 MK스포츠와 서면 인터뷰에서 “종합격투기선수 육성프로그램 UFC Academy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언젠가는 다른 대륙도 만들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아시아에 월드클래스 훈련 및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케빈 장 부사장은 “아시아 종합격투기는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와 격차가 존재한다. 아카데미에서 국제적인 표준 트레이닝으로 경쟁력을 키운 파이터를 Road to UFC와 Contender Series에 투입하겠다”며 단계적인 선수 발전 계획을 설명했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인재 스카우트를 위해 2022년 런칭됐다. ▲라이트급(-70㎏) ▲페더급(-66㎏) ▲밴텀급(-61㎏) ▲플라이급(-57㎏) 8강 토너먼트를 통과하거나 원매치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 UFC에 진출할 수 있다.
인도는 14억이 넘는 인구에도 2017년 데뷔전 패배 후 방출된 바라트 칸다레(34)가 유일한 UFC 파이터였다. 안슐 주블리는 UFC로부터 2경기 이상 출전권을 보장받은 첫 인도인이다. UFC는 제2의 주블리를 찾는 2024년 아카데미 인도 장학생 선발 작업에 착수했다.
제카 사라기는 2.8억 명에 가까운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 중에서 첫 UFC 선수가 됐다. 인도네시아 경제계는 선진국 전지훈련 및 원정 경기 등을 포함한 Road to UFC 시즌2 출전권이 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종합격투기 지원에 나섰다.
케빈 장 부사장은 “아직 아시아의 지역 단체에서는 Road to UFC나 컨텐더 시리즈(DWCS)처럼 강자들이 모이는 무대에서 겨루는 데 필요한 재능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전국 단위 대회라고 해서 크게 다르진 않다. UFC 아카데미가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슐 주블리는 RTU 우승 후 인도 종합격투기 톱스타로 떠올랐지만, 2023년 10월 UFC294 KO패로 자존심을 단단히 구겼다. 아시아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한테도 UFC는 쉽지 않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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