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대뉴스⑥]새만금 잼버리 파행…'네 탓' 공방, 정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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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부실한 폭염 대책, 열악한 위생 등으로 파행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이 책임 공방이 뜨거웠다.
새만금 잼버리대회는 폭염과 벌레 창궐, 인프라 부족, 위생 불량 등으로 인해 일종의 재난이 됐다.
준비부족과 운영미숙 등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든 총체적 부실이었다.
급기야 여야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부실운영 논란에 대해 책임 공방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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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시스] 전북 부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부실한 폭염 대책, 열악한 위생 등으로 파행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이 책임 공방이 뜨거웠다.
새만금 잼버리대회는 폭염과 벌레 창궐, 인프라 부족, 위생 불량 등으로 인해 일종의 재난이 됐다. 이것이 되레 국내외 언론의 이목을 끌면서 국민들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8월 2일 저녁, 숨 막히는 열대야를 견디던 전 세계 청소년들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하나둘 쓰러졌다.
준비부족과 운영미숙 등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든 총체적 부실이었다. 태풍으로 인해 대원들이 전국으로 분산돼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후반부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야영으로만 끝났다면 접하지 못할 한국의 문화와 첨단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전북도·부안군·중앙정부의 잘못을 기업과 종교단체·대학 그리고 전국 지자체들의 헌신적 기여와 봉사로 만회한 것이다.
급기야 여야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부실운영 논란에 대해 책임 공방전을 벌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정부 책임론’을 비판하며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이뤄진 유치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대적인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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