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포항서 선박 수리 준비 정황...미사일 시험용 바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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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 발사대로 쓰이는 바지선이 있는 서해 남포항에서 선박 수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 시간 22일 남포항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미사일 시험용 바지선이 정박한 남포항 선박 수리 구역에서 큰 건물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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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 발사대로 쓰이는 바지선이 있는 서해 남포항에서 선박 수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 시간 22일 남포항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미사일 시험용 바지선이 정박한 남포항 선박 수리 구역에서 큰 건물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에는 수중에서 쏠 수 있는 미사일의 발사대가 되는 바지선이 2개 있고 이 가운데 두 번째 바지선이 수년간 별다른 쓰임이 없었는데 이번에 그 근처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수리센터로 추정되는 새 엄폐공간에서 향후 위성 관측을 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위성사진에서는 북한의 주요 수출입 항구인 남포항에서 석탄 등의 무역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들던 지난 해 6월부터 늘어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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