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1위, ‘서울의 봄’ 1000만 코앞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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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기대감에 힘 입어 개봉 사흘 째 1위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감독 김한민)은 전날 전국 2129개 스크린에서 2만12099명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지난 20을 개봉해 그간 독주했던 '서울의 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000만 관객을 앞둔 시점, 이를 달성하면 역대 31번째 천만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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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기대감에 힘 입어 개봉 사흘 째 1위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감독 김한민)은 전날 전국 2129개 스크린에서 2만12099명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62만8359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가 예정된 바, 극장가에 발을 들이는 관객들의 기세로 말미암아 100만 명은 거뜬히 넘어설 기세다. 영화는 지난 20을 개봉해 그간 독주했던 '서울의 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역사 장르물로서의 재미를 담보한다는 평가다. 특히 시리즈물이기에 이전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의 연이은 발걸음이 높은 분위기다.
뒤를 이어 '서울의 봄'은 여전히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4만3082명을 불러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956만5537명으로 나타났다. 1000만 관객을 앞둔 시점, 이를 달성하면 역대 31번째 천만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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