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중남부산간 건조특보…실효습도 30% 안팎 '화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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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강원 영동과 중남부산간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을 중심으로 비교적 낮은 실효습도를 기록하면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강원 영동남부엔 건조경보가, 영동 중북부와 중남부산간, 태백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동시간대 영동의 실효습도는 30% 이하, 중남부산간의 실효습도는 35% 내외로 매우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현재 영동과 산간지역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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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3일 오전 강원 영동과 중남부산간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을 중심으로 비교적 낮은 실효습도를 기록하면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강원 영동남부엔 건조경보가, 영동 중북부와 중남부산간, 태백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동시간대 영동의 실효습도는 30% 이하, 중남부산간의 실효습도는 35% 내외로 매우 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낸 지수로, 50% 이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현재 영동과 산간지역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는 얘기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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