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추적’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올해 한국어 서비스도 개시

문예성 기자 2023. 12. 23.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해 온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올해 처음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NORAD '산타 트래커' 홈페이지는 기존 영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중국어·일본어 등 8개 언어에 이어 올해 한국어 안내를 추가했다.

북아메리카 전역의 항공·우주·해상에 대한 조기경보 및 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NORAD는 올해로 68년째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8년 맞은 산타 추적 서비스
[서울=뉴시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해 온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올해 처음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NORAD 한국어판 사이트. <사진출처: NORAD 캡쳐> 2023.12.2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해 온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올해 처음 한국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NORAD '산타 트래커' 홈페이지는 기존 영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중국어·일본어 등 8개 언어에 이어 올해 한국어 안내를 추가했다.

북아메리카 전역의 항공·우주·해상에 대한 조기경보 및 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NORAD는 올해로 68년째 산타 위치 추적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올해에도 미 동부 표준시 기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산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NORAD 산타 추적 서비스는 1955년 한 백화점이 실수로 광고란에 산타의 전화번호라며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의 전화번호를 게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해당 광고를 확인한 어린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CONAD에 전화를 걸었다. 당시 근무 중이던 공군 당직자는 빗발치는 어린이들 전화에 답변해 준 것을 계기로 사령부의 전통으로 굳어진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