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오날오밤’ 성료, 새 시즌 이효리

이기은 기자 2023. 12. 23.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동뮤지션이 이끈 '오날오밤'이 마무리 됐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남매 특집으로 꾸며지며, 시즌을 떠나는 MC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심경이나 무대를 클로즈업 했다.

이수현은 "걱정이 진짜 많았다. 제가 다 이끌어갈 줄 알았다. 이 금쪽이를 데리고 내가 뭘 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회차가 지날수록 제가 오빠한테 의지하는 날이 더 많았다"라며 이찬혁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악동뮤지션이 이끈 '오날오밤'이 마무리 됐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남매 특집으로 꾸며지며, 시즌을 떠나는 MC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심경이나 무대를 클로즈업 했다.

이날 제작진은 프로그램 속 악동뮤지션 활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고, 이수현은 이 프로그램 얼굴이 됐던 지난 날의 부담을 떠올렸다. 이수현은 "걱정이 진짜 많았다. 제가 다 이끌어갈 줄 알았다. 이 금쪽이를 데리고 내가 뭘 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회차가 지날수록 제가 오빠한테 의지하는 날이 더 많았다"라며 이찬혁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였다. 'Love Lee'를 함께 부른 것에 이어 각자의 독무대도 빛을 발했다. 더하여 이수현은 유재하 '가리워진 길'을 재해석한 무대로 깊은 감수성 보이스를 또 한 번 과시하기도 했다.

이수현은 이날 무대에 올라 눈물을 흘리며, "10년 만에 무대에서 운다.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해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찬혁은 "저한테는 가까이서 악뮤가 사랑받는 이유를 몸소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다. 저도 남의 말을 경청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게스트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하면서 재미를 느꼈다"라며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 역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다음 시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

한편으로 악동뮤지션을 잇는 '더 시즌즈'의 새 MC는 이효리다. 새 시즌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제작진은 재정비 이후 새 시즌 녹화를 시작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