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에서 ‘GR 수프라’ 체험 이벤트 개최

GR 수프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겨울
호텔 숙박 고객 대상으로 한 겨울 체험 이벤트

[서울경제] 토요타(Toyota)가 시즈오카현 오야마에 자리한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과 함께 ‘GR 수프라(GR Supra)’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토요타의 설명에 따르면 2024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에서 숙박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에 별도의 GR 수프라를 마련한다.

토요타 측의 설명에 따르면 행사를 위한 GR 수프라는 순정의 수프라가 아닌 튜닝 브랜드, 톰스(TOM’s)의 튜닝을 거진 2020년식 GR 수프라(자동 변속기)와 2022년식 GR 수프라(수동 변속기)로 '주행의 매력'을 강조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위트룸 혹은 빌라에 숙박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 주행은 총 한 시간의 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다섯 번의 주행 시간이 마련되어 GR 수프라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안전 및 운영의 편의를 위해 GR 수프라의 체험 주행은 서킷이 아닌 서킷 주변의 ‘일반 도로’로 운영되며 날씨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행사의 진영 및 내용이 일부 변경, 취소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수프라 체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며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4년 1월 21일에는 셀리카 XX와 3세대와 4세대 수프라 및 GR 수프라 등 다양한 스포츠카를 체험할 수 있는 ‘수프라 윈터 페스티벌’을 마련해 '수프라의 역사'를 한층 강조한다.

수프라 윈터 페스티벌은 수프라 복원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저녁 만찬과 함께 온천 이용권, 조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한 시간’을 통해 호텔의 매력은 물론 '수프라'의 특별함을 마음 껏 누릴 수 있다.

독특한 이벤트인 만큼 수프라 윈터 페스티벌은 이벤트 상품 판매와 함께 매진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터전인 ‘후지스피드웨이’ 내에 자리한 호텔로 고급스러운 객실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레이스카들이 전시되고 있는 ‘후지 모터스포츠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어 ‘토요타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대표하고 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