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동청 "강추위에 일할 땐 따뜻한 옷·물·장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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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고용노동청이 야외 노동을 할 때 저체온증이나 동상 같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안전 수칙을 23일 안내했다.
부산노동청은 한랭질환을 막으려면 최소 3겹 이상의 옷을 입어 보온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장시간 낮은 기온에서 야외 작업을 하는 근로자는 따뜻한 옷, 물, 장소를 사전에 확보해야 저체온증, 동상, 뇌심혈관계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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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고용노동청이 야외 노동을 할 때 저체온증이나 동상 같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안전 수칙을 23일 안내했다.
부산노동청은 한랭질환을 막으려면 최소 3겹 이상의 옷을 입어 보온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자나 두건을 착용해 머리로 빠져나가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온이나 방수 효과가 있는 장갑이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노동청은 설명했다.
영하 7도 이하에서는 맨손으로 금속 표면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부산노동청은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체온을 유지하고 작업자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장시간 낮은 기온에서 야외 작업을 하는 근로자는 따뜻한 옷, 물, 장소를 사전에 확보해야 저체온증, 동상, 뇌심혈관계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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