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한파주의보 모두 해제…건조주의보는 유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3.12.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지역에 내려졌던 한파특보가 사흘 만에 모두 해제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의령, 함안, 창녕,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창녕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요일인 24일과 성탄절 당일인 25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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