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맥시-해리스 폭발’ 필라델피아, 토론토 꺾고 20승 고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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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토론토를 꺾고 20승 고지를 밟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1-111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31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토바이어스 해리스(3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타이리스 맥시(33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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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1-111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31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토바이어스 해리스(3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타이리스 맥시(33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0승(8패) 고지를 밟은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1쿼터를 28-37로 뒤진 필라델피아는 2쿼터가 되자 반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해리스가 있었다. 해리스는 3점슛, 앤드원 플레이 등으로 13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맥시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고, 마커스 모리스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도 득점을 올렸다. 엠비드가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필라델피아는 61-58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필라델피아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모리스, 우브레 주니어, 해리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파스칼 시아캄과 OG 아누노비에게 실점했지만 엠비드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은데 이어 외곽포를 꽂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3-89, 여전히 필라델피아의 리드였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에 더욱 힘을 냈다. 해리스와 맥시가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와 시아캄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엠비드가 3점슛을 터트렸고, 맥시는 레이업과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토론토는 시아캄(3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1승 1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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