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한채훈 의왕시의회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최우수상 수상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의회는 한 의원이 의왕시의회 최초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공약 분야와 좋은 조례분야로 나눠 수여한다.
의왕시의회 최초로 한 의원이 수상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은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한 의원은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주민의 이동권과 안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한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또 조례 제정 이후에도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전동기기 수리 지원 등 예산 편성이 되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며 2024년도 상해보험 가입과 휠체어 안전교육장 설치 등을 구체화하는 데 앞장섰다.
한채훈 의원은 “이 조례를 근거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의왕시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정책에 실제 반영되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제정해 지역주민의 삶에 작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인데 정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의왕 시민과 소명 의식과 진정성을 갖고 노력해 준 의왕시 공무원들 덕분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특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와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의왕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의왕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의왕시 관광 진흥 조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의왕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학원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의왕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의왕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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