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나왔다 하면 시청률 요정

'편스토랑' 이찬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의 닭전 먹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 예비신랑 이상엽, 찬또셰프 이찬원의 먹고 사는 일상이 공개됐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했다.

'찬또셰프' 이찬원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행사왕'이라고 불릴 만큼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쉴 때 좋아하는 요리를 하며 힐링했다. 이날 이찬원이 선택한 메뉴는 바삭고구마김치전, 초간단 간장계란밥, 닭전이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맛까지 보장된 이찬원의 요리 센스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화제를 모은 것은 이찬원의 닭전 레시피였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이찬원은 야구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보다 더 맛있는 닭 요리를 선보였다. 닭다리살을 이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쫀득쫀득한 닭전을 만든 것. 신박한 레시피의 등장에 모두들 깜짝 놀란 가운데 이찬원은 닭전의 풍미를 업그레이드시켜 줄 특제 마늘간장소스까지 완성했다.

이찬원의 닭전 먹방이 시작됐다.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이찬원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까지 군침을 꼴깍 삼켰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1%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나왔다 하면 최고의 1분을 차지하는 이찬원의 저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의 초, 중, 고 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다른 수상경력과 학창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또 고등학교 시절 은사가 당시 반장이었던 이찬원의 변함없는 인성을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