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이동해·이설, 이들을 둘러싼 인물 관계도 주목…얽히고 설킨 연애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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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가 뜨거운 아홉 청춘을 둘러싼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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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첫 방송
‘남과여’가 뜨거운 아홉 청춘을 둘러싼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먼저 장기연애 커플인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 분)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익숙하고 편해지면서 풋풋하고 설렜던 과거를 그리워한다. 무심해진 두 사람이 권태기를 극복하고 다시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시크한 매력에 반해 한성옥을 짝사랑하고 있는 김건엽(연제형 분)이 등장,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극적 흥미를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오민혁(임재혁 분)은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 15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김혜령(윤예주 분)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둘도 없는 절친이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이들이 과연 끝까지 친구로 남게 될지, 사랑으로 이어지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누구보다 순정적인 사랑을 해온 안시후(최원명 분)는 첫사랑이자 옛 연인 윤유주(백수희 분)가 자신을 버렸다는 이유로 깊은 상처를 받는다. 몇 년이 지난 후 두 사람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들의 깊은 연애 서사에도 이목이 쏠린다.
일명 ‘전계동 진상들’이라고 불리는 정현성, 오민혁, 안시후, 김형섭(김현목 분)의 케미스트리 또한 시선을 끈다. 네 사람은 짠 내 나는 청춘으로 살아도 함께해서 행복하고, 각자의 걱정거리를 같이 고민해주는 등 남다른 코믹 케미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안방극장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한성옥의 둘도 없는 절친 류은정(박정화 분)도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한 번씩 일침을 날리는 등 시원한 사이다 같은 역할로 활약을 펼친다.
‘남과여’ 제작진은 “장기연애 커플뿐만 아니라 뜨거운 아홉 청춘이 사랑이라는 고민을 각자 어떻게 해결하며 성장하게 되는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면서 “곧 다양한 스토리와 청춘 배우들의 캐릭터 향연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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