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악동’ 찰리 신, 이웃女에 습격당해…끈적끈적 액체가 車에도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2.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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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할리우드 악동' 찰리 신(58)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말리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이웃 여성에게 습격당했다.

22일(현지시간) LA타임스과 TMZ 등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찰리 신의 집에 침입해 그를 폭행한 혐의로 인근에 사는 엘렉트라 슈록(47)을 체포했다.

슈록은 찰리 신의 셔츠를 찢고 목을 조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찰리 신은 슈록이 최근 자신의 차에 끈적끈적한 액체를 뿌린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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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신 주연 영화 [사진캡처=영화 포스터]
‘못말리는 할리우드 악동’ 찰리 신(58)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말리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이웃 여성에게 습격당했다.

22일(현지시간) LA타임스과 TMZ 등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찰리 신의 집에 침입해 그를 폭행한 혐의로 인근에 사는 엘렉트라 슈록(47)을 체포했다.

사건 당일 찰리 신이 자기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자 슈록이 강제로 들어와 그를 공격했다.

슈록은 찰리 신의 셔츠를 찢고 목을 조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없었다. 슈록은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찰리 신은 슈록이 최근 자신의 차에 끈적끈적한 액체를 뿌린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여성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배우인 마틴 신의 아들로 인기 배우였던 찰리 신은 사건·사고로 악명이 높았다.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숨긴 채 할리우드에서 엽색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부인 폭행 사건과 포르노 배우와의 마약 파티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방송에서 퇴출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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