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심포지엄 유치

김기섭 2023. 12.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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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2024년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와 심포지엄을 강릉으로 유치했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정부와 여행, 항공, 호텔, 리조트 등 관광 관련 관계자들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다.

강릉시는 내년 하반기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유치에 앞서 올해 6월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하는 등 2년 연속 정부주관 양대 국제관광회의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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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난 21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제37차 한일고나광진흥협의회에 참석, 강을 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2024년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와 심포지엄을 강릉으로 유치했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정부와 여행, 항공, 호텔, 리조트 등 관광 관련 관계자들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다.

강릉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된 제37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행사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유치단장인 김종욱 강릉시 부시장은 양국의 주요 정부 인사와 여행업협회 임원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유치 의지를 피력하고 도시 소개 자료를 직접 발표하는 등 차기 개최도시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릉시는 내년 하반기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유치에 앞서 올해 6월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하는 등 2년 연속 정부주관 양대 국제관광회의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

시는 내년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본회의 외에도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 1000명을 유치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만들어 모객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일관광진흥협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할 기회를 맞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제행사를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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