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운영' 유디치과 설립자 8년 만에 기소

정래원 2023. 12.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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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상 '1인 1개소' 규정을 어기고 20여개 치과를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 유디치과 설립자 김모 씨가 8년여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어제(22일) 김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씨는 2012년 8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18명의 명의상 원장을 고용해 총 22개의 치과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김씨가 미국에 체류하면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어 검찰은 김씨가 재판에 출석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유디치과 #네트워크운영 #의료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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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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