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파특보 사흘 만에 해제…건조특보 유지

김종엽 기자 2023. 12.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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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한파특보가 사흘 만에 대부분 해제됐다.

대구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 의성과 청송, 영양·봉화평지에 내려졌던 '한파경보'를 해제했으며 북동산지는 '한파주의보'로 변경했다.

또 대구 군위와 구미,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의 '한파주의보'도 해제했다.

대구기상청 "내일은 5도 이상 오르며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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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며 한파가 절정을 향해 치닫는 21일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 계곡에 거대한 빙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3.12.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한파특보가 사흘 만에 대부분 해제됐다.

대구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 의성과 청송, 영양·봉화평지에 내려졌던 '한파경보'를 해제했으며 북동산지는 '한파주의보'로 변경했다.

또 대구 군위와 구미,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의 '한파주의보'도 해제했다.

반면 울진평지의 '건조주의보'는 경보로 변경됐으며 포항·경주·영덕·북동산지의 '건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앞서 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해제됐다.

대구기상청 "내일은 5도 이상 오르며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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