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43억만 투자하면…메시 봉쇄한 우루과이 철벽, 손흥민 동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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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세바스티안 카세레스(24, CF아메리카) 영입전에서 토리노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레스는 소속팀과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빠른 발과 탄탄한 대인 수비 능력을 증명하면서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토리노 보다 자금력 면에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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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세바스티안 카세레스(24, CF아메리카) 영입전에서 토리노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3무 4패로 승점 33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얇은 선수층이 토트넘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토트넘은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탈하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올 필요가 있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카세레스가 거론된다. 카세레스는 소속팀과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빠른 발과 탄탄한 대인 수비 능력을 증명하면서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오넬 메시를 완벽하게 틀어막기도 했다. 카세레스는 최근 치러진 아르헨티나전에서 메시 봉쇄에 성공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꾸준한 활약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리노는 이미 카세레스의 영입을 위해 700만 유로(약 1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투토스포르트’는 “아메리카는 카세레스의 이적료로 800만 유로(114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43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제 영입 기회는 토트넘에 찾아왔다. 토트넘은 토리노 보다 자금력 면에서 앞서고 있다. 최근 아메리카와 협상을 시작하며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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