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오늘(23일) 3차 소환 "심려 끼쳐 죄송"

조은애 기자 2023. 12. 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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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세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23일 오전 인천 논현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마약 투약 혐의를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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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세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23일 오전 인천 논현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취재진 앞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늘 조사에서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사실대로 답변드리겠다"고 말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마약 투약 혐의를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선균은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검사에 이어 국과수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마약을 줬다. 그게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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