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3차 소환, 마라톤 취조도 가능[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3번째 조사를 받는다.
A는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이 우리 집에 와서 최소 5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이선균을 상대로 그가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마약 사건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최근까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으며 이들 중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함상범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3번째 조사를 받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 23일오전 9시 55분께 변호인과 함께 인천 남동구 소재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출석했다.
이선균은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여전히 같은 입장인가?”라는 질문에도 “그것 또한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약 1분 간 취재진의 질의응답을 마친 이선균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사무실에 들어갔다.
이날 조사는 시약 검사만 받고 귀가한 지난 10월 28일과 3시간가량 진술한 지난달 4일 2차 조사에 이은 3번째다.
이선균은 올해 유흥업소 실장 A(29·여)의 서울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는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이 우리 집에 와서 최소 5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선균 측은 A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이선균을 상대로 그가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마약 사건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선균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5천만원을 뜯겼다”며 A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A는 “나와 이선균의 관계를 의심한 인물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도 협박당했다. 그가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선균을 또 소환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사실상 이날 조사가 마지막이다. 따라서 이날 조사는 12시가 넘는 마라톤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
이선균은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겨드랑이, 다리털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경찰청은 최근까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으며 이들 중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억 건물주’ 기안84 “헝그리 정신 품고 있다.. 닌텐도 월드처럼 ‘기안랜드’ 어떤가”
- 노홍철, 휠체어 타고 지팡이 짚은 충격 근황 “결국 이 지경까지...”
- 김동욱, 오늘(22일) 새신랑 된다…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 황재균 “♥지연이 먼저 꼬셨다.. ‘웃는 게 예쁜 여자가 이상형’ 했더니 돌직구 날리더라” (
- ‘부국제 퀸’ 진서연, 10일간 5kg 감량 식단공개 “대용량 오트밀 요리”(편스토랑)
- 과감한 튜브톱 찰떡이네...문가영, 환상적인 독보적 비주얼
- 지드래곤의 양다리? 마약사건 적극적으로 나선 갤럭시 VS ‘손절’했던 YG [조은별기자의 ★★레
- 배우 김강우, 서울 서초구 건물 45억원에 판매…시세차익은 글쎄?
- 내년 아빠 되는 로버트 패틴슨, 5년 교제 연인과 지각 약혼[할리웃톡]
- 서현, 억대 새 차 뽑았다.. 추위도 잊고 오픈카 인증샷 “이름 지어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