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만' 유명 틱톡커, 돌연 활동 중단하더니… 성폭행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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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만 수천만 명에 달하는 유명 틱톡커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20대 남성 A 씨 등 두 명을 특수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당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A 씨 등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소방까지 출동해 강제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된 성관계'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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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만 수천만 명에 달하는 유명 틱톡커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20대 남성 A 씨 등 두 명을 특수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지난 7월 피해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시다, 여성이 술에 취해 잠들자 집으로 데려가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신고 당시 출동한 경찰에게 '잠에 들었다 깼는데 동영상 촬영하는 소리가 들리고 2명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A 씨 등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소방까지 출동해 강제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된 성관계'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틱톡에서 구독자 5600만 명, 유튜브 구독자 80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엔 숏폼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이 담긴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A 씨는 지난 7월 업로드된 영상을 마지막으로 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했는데, 뒤늦게 활동 중단 사유가 알려진 것이다. .
이들의 첫 재판은 다음 달 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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