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의 문 입구 소공원서 미디어한지조형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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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겨울 특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양림동의 문 입구 소공원에서 김유경 작가의 '사람들의 행복'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빛의 축제와 연계해 기존 한지조형물 '사람들의 행복'을 미디어매체와 융합,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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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겨울 특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양림동의 문 입구 소공원에서 김유경 작가의 '사람들의 행복'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빛의 축제와 연계해 기존 한지조형물 '사람들의 행복'을 미디어매체와 융합,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작품 '사람들의 행복'은 평화와 화합의 도시 광주의 겨울을 밝히는 사람들의 행복을 표현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통해 전달되는 여러가지 색과 수많은 등장인물 속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도 같은 일원임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 이외에도 양림동 인근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선 보인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사직공원 G(지)-타워에 오르면 별빛을 보며 가족의 안녕과 소망을 빌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재탄생한 '사직 빛의 숲'에서는 색다른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는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백남준 : 사랑은 10000마일', 실감콘텐츠전(Be a little different) 등이 내년 3월 31일까지 펼쳐진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 광주의 미디어아트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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