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2G 연속 6Ast’ 박무빈, 허훈-이정현도 못한 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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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빈이 10시즌 만에 신인 선수 3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 도전 기회를 잡았다.
이후 데뷔한 신인 선수 중 2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한 선수는 김민구와 허훈, 이정현 등 딱 3명이다.
박무빈은 24일 고양 소노와 원정경기에서 김민구 이후 10시즌 만에 3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한다.
참고로 신인선수 6어시스트+ 최다 연속 경기 기록은 2001~2002시즌 데뷔한 김승현의 15경기이며, 2위는 2007~2008시즌 김태술의 10경기(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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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94-84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게이지 프림(24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케베 알루마(25점 7리바운드), 이우석(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함지훈(10점 6리바운드)이 득점을 주도했다.
이들을 조율한 건 신인 박무빈이다. 박무빈은 이날 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오늘(22일) 실책이 18개다. 사전 인터뷰에서 상대의 압박에 패스와 컷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는데 드리블로 하다가 실책을 했다”며 “체력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을 거다. 선수들이 간단하게 농구를 하면 실책이 줄 거다”고 많은 실책을 아쉬워했다.
18개의 실책 중 1/3인 6개가 박무빈의 손에서 나왔다. 너무나도 높았던 패스나 상대의 압박에 하지 않아도 될 실책을 쏟아냈다.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이제 6번째 경기에 나선 신인이다. 이런 경험을 통해 성장할 것이다.
박무빈은 앞선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보기 드문 기록을 남겼다.
이날 역시 6차례 동료의 득점을 도왔다. 2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이다.
◆ 지난 10시즌 동안 2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한 신인
2021~2022시즌 이정현 1회(7-8)
2017~2018시즌 허훈 4회(7-6, 6-8, 8-6, 9-6)
2013~2014시즌 김민구 4회(7-9-8, 6-8, 6-7, 9-6)
※ 신인선수 드래프트 출신 기준
이들 가운데 김민구가 유일하게 3경기 연속으로 기록했다.
현재 KBL 최고의 가드인 허훈과 이정현도 데뷔 시즌에는 3경기 연속으로 6어시스트+ 기록을 작성하지 못했다.
박무빈은 24일 고양 소노와 원정경기에서 김민구 이후 10시즌 만에 3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한다.
참고로 신인선수 6어시스트+ 최다 연속 경기 기록은 2001~2002시즌 데뷔한 김승현의 15경기이며, 2위는 2007~2008시즌 김태술의 10경기(2회)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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