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사업추진 국비 확보

김종효 기자 2023. 12. 23.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선운산 도립공원권역'인 해리면의 간판 개선사업을 추친한다.

자세히는 해리면 중앙로 일대 800m 구간의 건물 70여동, 80여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총 5억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 간판교체와 건물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공모사업을 통해 고창군이 간판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될 해리면 거리.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선운산 도립공원권역'인 해리면의 간판 개선사업을 추친한다.

아름다운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자세히는 해리면 중앙로 일대 800m 구간의 건물 70여동, 80여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총 5억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 간판교체와 건물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해리면 중심 상권이었던 해리 중앙로 일원 노후 상가의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준비단계부터 자율적인 주민참여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대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의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해리중앙길 거리'를 만들어 지역의 명소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