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김세정, 자폐성장애인 위해 5천만원 기부 "희망 전하고파"

조은애 기자 2023. 12. 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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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세정은 최근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역을 맡은 연극 '템플'에 출연하면서 느낀 마음을 담아 이 같이 결정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는 "김세정의 따뜻한 마음이 오티즘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 뜻에 따라 기부금이 귀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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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세정은 최근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역을 맡은 연극 '템플'에 출연하면서 느낀 마음을 담아 이 같이 결정했다. 오티즘(자폐성장애인)과 가족에게 희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어서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는 "김세정의 따뜻한 마음이 오티즘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 뜻에 따라 기부금이 귀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그동안 수재 의연금, 동해안산불,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성금 기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다.

한편, 김세정이 출연하는 연극 '템플'은 서울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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