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화재, 큰 불길 잡아…공장 일부 가동 중단(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정전으로 이어지면서 상당수 공장 가동이 한때 중단됐다.
경찰은 포스코 5개 구역 중 4개 구역에서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가스 공급 중단으로 전기 발전량이 일시 감소했으나 중요 설비들에 대해서는 비상 발전기로 전기를 공급해 가동에 문제가 없다"며 "전체 조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전으로 공장 다수 가동중단…“인명 피해는 없어"
포스코 "비상발전기 가동…조업에 큰 영향 없을 것"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정전으로 이어지면서 상당수 공장 가동이 한때 중단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119특수대응단과 포항·경주·영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1시간 40여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은 포스코 공장 안에서 라인 배관이 파손되며 가스가 누출되자 스파크가 발생하며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포스코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나 전 제철소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화재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경찰은 포스코 5개 구역 중 4개 구역에서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가스 공급 중단으로 전기 발전량이 일시 감소했으나 중요 설비들에 대해서는 비상 발전기로 전기를 공급해 가동에 문제가 없다”며 “전체 조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시 가동이 중단됐던 발전소 설비 7기 중 5기가 가동을 재개했다”며 “현재는 고로와 파이넥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이즈 감염 알고도 8살 친딸 성폭행했는데 친권·초범이 웬말? [그해 오늘]
-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반짝’ 현빈의 그 차, 자꾸 보이네[누구차]
- "아내의 흙 묻은 솜바지 꼭 쥔 남편"...'수원역 버스' 참변
- 크리스마스 장난감 200만원, 펑펑 쓰는 아내 어떡하죠[양친소]
- 영하 10도 밑도는 한파에도 10명 중 4명은 '얼죽아'[궁즉답]
- 가격 인상에 실적 뛴다…서학개미 주목한 ‘이 주식’
- 연 5% 적금 vs 연 4% 예금, 뭐가 유리할까[오늘의 머니 팁]
- “이자 캐시백으로 300만원 환급?”…보이스피싱 아닌가요[30초 쉽금융]
- "소주값 언제 내리나"…공장출고가 인하에 유통가 대응 '관심'
- 이찬원,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최초 공개…전교 1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