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신임 부회장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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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김홍국(66) 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62) 전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적십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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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 27일 취임, "적십자 도약·발전위해 노력"
정채영 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도
대한적십자사는 김홍국(66) 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62) 전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적십자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6조4000억 원의 인수자금을 써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한 김홍국 부회장은 2006년부터 재단법인 하림재단 이사장을 맡아 농민 자녀와 우수 인재 장학사업,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적십자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회원(232호)이다.김 부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적십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회원 및 한국여학사협회 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회 육성, 적십자 재원 조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편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봉사장 금장(2023),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2023)을 받았다.
이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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