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 마포 로르 - 5부

한국의 소리에 반해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마포 로르 씨.

한해가 끝나가는 12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1인 연극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판소리 속 인물이 아닌 온전히 로르 씨의 이야기로만 만들어진 창작 판소리극이랍니다.

카메룬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란 뒤 한국에서 소리꾼으로 살아가는 로르 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낯선 나라에서 겪은 차별,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소리꾼의 삶을 판소리와 이야기로 풀어낸다는데요.

지난 1회, 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대전의 한 대학교에서 여는 3회차 공연입니다.

로르 씨의 공연을 보기 위해 40석 공연장에 무려 15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오고!

길게 늘어선 관객들 줄에 주인공 긴장하기 시작하는 오늘의 주인공.

고향에 계신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긴장을 풀어 보는데요.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캄캄한 무대에 들어서는 로르 씨!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 로르 씨의 인생 연극이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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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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