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시작에 고속도로 혼잡 …서울→부산 5시간40분

송상현 기자 2023. 12.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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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3일 강 추위 속에도 크리스마스 연휴가 본격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붐빌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4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4시간 △양양 3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 △대구 4시간4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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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통행 차량 490만대 전망…전주 대비 5만대 증가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토요일인 23일 강 추위 속에도 크리스마스 연휴가 본격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붐빌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9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5만대 들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1만대가 이동할 예정이다. 정체는 평소 주말 수준과 유사하나 강원권에는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에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8~9시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6~7시 절정에 달한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4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4시간 △양양 3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 △대구 4시간4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7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이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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