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륙 이번 겨울 최저기온 기록…낮부터 추위 점차 누그러져

이세흠 2023. 12.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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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3일) 아침 일부 내륙 곳곳에서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홍천 내면이 -21.3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강원 평창 봉평면 -20.7도, 충북 제천 -16.2도, 경북 청송 -16.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중부 내륙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며 내륙 곳곳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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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3일) 아침 일부 내륙 곳곳에서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홍천 내면이 -21.3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강원 평창 봉평면 -20.7도, 충북 제천 -16.2도, 경북 청송 -16.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중부 내륙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며 내륙 곳곳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강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 0도 등 전국이 -3도에서 5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7도 정도 높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흘간 이어진 한파 경보와 주의보도 차차 해제될 거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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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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