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우울감·음주율 낮아’…“고혈압·당뇨 치료율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과 월간 음주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율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최근 3개월간 만 19세 이상 전남도민 1만9000여명을 방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도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5.8%로 전국 평균(7.3%)을 밑돌아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번째로 낮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도민의 우울감 경험률과 월간 음주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율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최근 3개월간 만 19세 이상 전남도민 1만9000여명을 방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분석한 결과, 도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5.8%로 전국 평균(7.3%)을 밑돌아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번째로 낮았다.
월간 음주율도 55.5%로 전국 평균(58%)을 밑돌아 전국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전국 평균(93.6%)보다 높은 9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뇨병 치료율도 전국 평균(92.8%)보다 높은 96.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체중 조절 시도율 63.3%(전국 평균 66.9%), 금연 시도율 41.2%(전국 평균 42.9%), 건강생활 실천율 30.9%(전국 평균 34.2%) 등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 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계획 수립하겠다”며 “도민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마 24살 연하女와 그럴줄은” 믿었던 선배의 배신…‘이 병’에 기름 부었다[이원율의 후암
- 한효주 “김밥지옥” 美사람들, 30줄 싸가더니…김 수출, 年1조원 찍었다
- “누적 37억” 유명 女배우, 올해도 남몰래 억대기부 ‘포착’…15년째 계속
- “몸에 좋다고, 약 끊고 매일 영양제 8개씩 먹었다” 20대 여성에 무슨 일이
- “700억원이나 퍼부었는데 이럴 줄 몰랐다” 넷플릭스에 역대급 ‘뭇매’
- ‘김태희 남편’ 비, 외모 안보는 권은비에 “얼굴 중요해…오래 가”
- “이러니 유명 연예인도 난리” 3달 만에 유튜버로 3600만원 벌었다
- 이동국 고소한 산부인과원장, 고소 취하…"오해였다"
- 송지은, ‘전신마비’ 유튜버와 열애…“휠체어 데이트? 솔직히 더 편해”
- 안유진의 건강한 목소리로 탄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 메인테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