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마비' 제주공항 오늘 509편 정상 운항

고동명 기자 2023. 12. 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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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이틀간 대규모 결항 사태를 겪은 제주국제공항에서 23일 5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한다.

한국공항공항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도착 254편, 출발 255편 등 총 509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제빙 및 제설작업 등으로 8시간 가까이 활주로가 폐쇄하면서 국내선 277편(도착 140, 출발 137)이 결항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의 커퓨타임(항공기 운항 시간)을 1시간 늘리고 임시편을 20여편 투입하는 등 밤늦게까지 승객들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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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특보·급변풍 특보 모두 해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활주로 폐쇄 8시간만에 재개된 22일 오후 제주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3.12.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폭설로 이틀간 대규모 결항 사태를 겪은 제주국제공항에서 23일 5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한다.

한국공항공항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도착 254편, 출발 255편 등 총 509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임시편을 포함해 운항할 예정이었던 총 486편(국내선 도착 227, 출발 222·국제선 도착 17, 출발 22) 가운데 실제 운항한 편수는 국내선이 172편(도착 87, 출발 85), 국제선은 23편(도착 9, 출발 14)이다.

제빙 및 제설작업 등으로 8시간 가까이 활주로가 폐쇄하면서 국내선 277편(도착 140, 출발 137)이 결항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의 커퓨타임(항공기 운항 시간)을 1시간 늘리고 임시편을 20여편 투입하는 등 밤늦게까지 승객들을 수송했다.

현재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와 급변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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